[앵커]<br />이렇게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수도권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이번에는 한강공원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해 더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김유진 캐스터!<br /><br />지금도 무척 더운 것 같군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찜통더위의 기세가 정말 대단합니다.<br /><br />강렬한 햇살에 눈을 제대로 뜨기가 힘들고요,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릅니다.<br /><br />앞서 들으신대로 오늘 서울은 32.3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.<br /><br />기온도 기온이지만 습도가 높아 그늘에 있어도 더위가 가시지를 않습니다.<br /><br />이런 폭염 속에 수도권 곳곳에 오존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.<br /><br />서울은 성동구, 동대문구 등 동북권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해제됐는데요.<br /><br />경기도는 대부분 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.<br /><br />경기도 수원과 용인 등 남부권과 성남·안산·안양 등 중부권, 그리고 의정부, 남양주 등 동북권입니다.<br /><br />오존은 눈에 보이지 않고 마스크로도 막을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오존주의보가 내려지면 자동차 운행을 줄이고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가까운 곳으로 피서 계획 세워보셔도 좋겠습니다.<br /><br />30도를 크게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데다,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도 적습니다.<br /><br />올해 첫 태풍 네파탁은 오늘 오전 대만에 상륙했습니다.<br /><br />주말인 내일 중국 남동부까지 북상한 뒤 소멸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태풍이 남긴 강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,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장마가 쉬어 가며 다음 주 월요일까지 찜통더위가 이어집니다.<br /><br />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한강공원에서 YTN 김유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6070816010929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